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허영심이 강하고, 타인의 성공을 질투하기 쉬우며 자신의 이익추구에 대해서는 무한정의 탐욕을 지닌 자다. - 니콜로 마키아벨리 <군주론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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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 후 리터치
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가난도 걱정도 병도 아니다. 그것은 생에 대한 권태다.
<aside> 💡 한국에서의 생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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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진 모든 것에 만족하고 무기력한 향락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. 부유한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열렬한 관심과 주의를 받아왔지만 그 모든것이 의미 없고 당연한 것이었다. 고등학교서부터 선민의식에 가득찬 엘리트 부모님과 냉담한 쌍둥이 동생의 관리를 받아 학교안에선 크게 문제가 없었으나 학교밖에선 못 하는 짓이 없었다. 이러한 어중간한 생활은 그의 인격을 더욱 부패시켰고, 그로 인해 쾌락만을 쫓는 삶이 되었다. 기회와 성장 대신 탐욕과 부정한 쾌락과 마약, 술에 찌들어 잠든 어느날, 낯선 곳인 티르 코 네일의 보리밭에서 눈을 뜨게 된다.
<aside> 💡 에린에서의 생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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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기함도 한두시간, 언어도 생활도 생김새도 모두 다른 이곳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그저 막막하던 중 주민들과의 손짓, 발짓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근근히 알바로 벌어먹고 살게 되었다. 우연히 넘어간 던바튼의 입구에서 만난 곰에게 죽으며 필드 몬스터들의 무서움을 깨닫지만 후에 그를 잡고 난 후 떨어진 돈을 보고 사냥쪽으로 진로를 비틀었다.
다른 밀레시안들처럼 세계를 구하겠다는 사명감보단 본인이 배부르고 등따시면 그만이라 생각한다.
전투레벨은 울라 일반 던전(알비~바리, 페카는 트라이 중)을 3일 정도의 시간을 가지고 클리어하는 수준.
주생활처는 티르 코 네일로 여관에서 달방생활을 하고 있으며, 먼 지역을 가게 되어 오래 방을 비우더라도 절대로 방을 빼지는 않는다.